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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 100년을 버틴 디자인, 10년을 남긴 UX 본문

-250819/Study

스터디 : 100년을 버틴 디자인, 10년을 남긴 UX

헤짱이 2025. 5. 13. 19:31

원문: https://brunch.co.kr/@cliche-cliche/274

 

100년을 버틴 디자인, 10년을 남긴 UX

디지털 UI도 클래식이 될 수 있을까? 그리고 클래식에 대한 애호 | 디자인은 변하지만, 원형은 남는다 디자인 세계는 빠르게 움직입니다. 해마다 등장하는 새로운 폰트, 스큐어모픽에서 촉감이

brunch.co.kr


 

디자인은 변하지만, 원형은 남는다

디자인 세계는 빠르게 움직인다. 하지만 그 반대편에는 100년이 넘도록 본래의 형태를 유지하는 디자인이 있다. 이들은 시대가 바뀌어도 유행에 뒤처지지 않고, 오히려 고전이 주는 안정감을 선사한다. 인간은 왜 이런 디자인의 원형에 집착할까?

인간이 디자인의 원형에 집착하는 이유는 가장 익숙하고 검증된 구조이기 때문이다. 수백  년간 반복 사용되어 온 결과, 이미 실용성과 안정감을 갖추고 있어 추가적인 학습이나 적응 과정이 필요하지 않다. 또한 사람들은 예측 가능하고 일관성 있는 형태에서 심리적 편안함과 신뢰를 느낀다. 결국 '오래 살아남은 디자인'은 기능적 측면뿐만 아니라 감정적 만족까지 안겨주기 때문에 계속 사랑받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물리적 제품에만 해당되지 않는다. UXUI 디자인도 마찬가지다. 카드 UI, 하단 탭, 햄버거 메뉴 같은 UI는 트렌드가 변해도 꾸준히 쓰이고 있다.


형태가 기능을 충실히 반영한다면

가위는 원형이 거의 바뀌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두 개의 날이 교차하며 자르는 원리이기 때문이다. 핀 역시 사람이 사용하는 측면에서도 이미 완성된 구조라 추가적인 장식이나 변형을 가할 필요가 없었다. 형태가 기능을 충실히 반영한 셈이다. UX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복잡한 버튼이나 메뉴 없이도 사용자들은 자연스럽게 손가락을 움직여 두 개의 탭을 스와이프만으로 탐색할 수 있다. 이렇게 디자인이 단순할수록 보편적인 사용자 경험을 만든다.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기능성을 함께

코카콜라 병은 곡선형 디자인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동시에 손에 쥐기 편한 형태라서 '조형미'와 '실용성' 둘 다 잡았다. UX 디자인에도 이렇게 '브랜드 아이덴티티 + 기능성'의 예가 존재한다. 에어비앤비(Airbnb)의 디자인 시스템은 로고와 컬러, 그리고 쉽고 직관적인 예약 과정을 조합해 독자적이고 일관적인 경험을 만든다.

 

직관적인 디자인의 힘

Trello가 소개한 칸반 보드는 10년이 넘도록 크게 변하지 않았다. 정보가 '카드'라는 시각적 단위로 분리되어 있어 한눈에 파악하기 쉽고, 드래그 앤 드롭을 통해 직관적으로 작업 흐름을 조정할 수 있다. 이 구조는 다양한 작업 관리 툴에서도 변형/확장되어 쓰이고 있다. 칸반 보드라는 '원형 디자인' 자체가 얼마나 강력하고 아름답고 효율적인지를 증명하는 셈이다.

 

이미 학습된, 예측 가능한 구조

모바일 앱을 사용할 때 하단 바에 있는 탭을 눌러 이동하는 모습은 이제 당연해졌다. 탭 바라는 패턴을 유지하는 이유는 사용자들이 이미 익숙하기 때문이다. UX에서 새로운 학습 비용을 줄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디자이너 입장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도하는 것도 좋지만 사용자가 새로운 규칙을 매번 익혀야 한다면 그만큼 진입장벽이 생긴다.

 

하나에 집중하는 단순함

구글 메인 화면은 검색창 하나와 아이콘 두 개로 이루어진 간단한 구조다. 검색 엔진이라는 복잡한 기술이 뒤에 있지만 사용자에게는 오로지 검색어 입력만 요구한다. 이처럼 핵심 기능에 집중하는 단순함은 오히려 강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UX에서도 가장 중요한 기능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계속 유효한 전략이다.


💡 인사이트

  • 어제 다른 아티클 스터디에서도 다룬 내용이지만, 중요한 것을 강조하고 덜 중요한 것을 덜어내는 것이 좋은 디자인의 핵심인 것 같다. 나는 디터 람스의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특히나 좋아하는데, 그가 한 말 중에 "Less, but better"라는 말이 떠오른다. '기능' 그 자체만을 보여주거나 사용자의 어떤 '행동'을 이끌어내는 디자인의 힘은 정말 강한 것 같다.
  • 나이가 들고 하는 일들이 바빠질수록 네이버와 같이 다양한 콘텐츠가 혼재된 공간을 못 견디게 되는 것 같다. 사이트에 들어가면 어디를 눌러야할 지 고민하다가 짜증이 나서 꺼버리는 일이 생긴다. 지난번에 다뤘던 아티클 중에 정보 개수에 따른 인지 반응, 결정 단순성에 대한 글이 있었는데 그 생각이 났다.
 

스터디 : 숫자로 보는 UX 라이팅: '1' 강력한 집중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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